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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힐링을 찾았다!”⋯광주‧전남 들썩이게 한 인생 세미나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전남 5개 교회, ‘생로병사’ 주제 말씀·문화 세미나 성료 2025-06-17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지난 14일 신천지 베드로지파 유재욱 지파장(광주)‧김충길 강사(여수)‧이동수 강사(순천)‧홍현수 강사(송하)가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시계 방향순)[사진 제공 = 신천지 베드로지파][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어느덧 6월, 올 상반기 수많은 키워드 속에서 ‘생로병사’를 주제로 삶의 본질을 돌아보는 강연과 문화 행사가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베드로지파)는 지난 14일 광주(광주·송하교회), 전남(목포·여수·순천교회) 5개 교회에서 인생의 의미와 여정을 조명한 강연과 공연, 다채로운 체험 행사까지 구성해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교회별로 열린 행사에 광주·전남 총 2700여 명(광주 2000여 명, 전남 700여 명)의 지역민이 현장에 참석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4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열린 '인생버스9010'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모습.[사진 제공 = 신천지 베드로지파]‘생로병사’의 본질을 푸는 명쾌한 성경 강연

‘생로병사(生老病死)’는 누구나 겪는 인생의 과정으로, 그 고통의 해답은 늘 사람들의 궁금증이기도 하다. 목포와 순천교회에서는 그 본질을, 성경을 통해 풀어내는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자는 “모든 인간은 결국 병들고 늙어 죽음에 이르지만, 죽는 것은 육신일 뿐 영혼은 살아 있다”며 “성경은 죽은 후 영혼이 가는 길을 내비게이션처럼 안내해 준다. 그리고 진정한 행복은 생로병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시작되며, 성경은 그 원인과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순천교회를 방문한 한 유상범(50대・남・전남 순천시) 씨는 “강연에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며 “말씀을 들으며 지난 삶이 떠올라 눈물이 났고, 성경을 통해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라는 신학 교육기관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포함한 성경 전권을 누구나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초·중·고 3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무료로 성경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일 신천지 목포교회에서 열린 '행복 세미나'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모습.[사진 제공 = 신천지 베드로지파]버스에 실은 인생 여정…뮤지컬 ‘인생버스 9010’로 만나다

“자 지금부터 여러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여행하게 됩니다”라는 운전기사의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광주와 여수교회는 ‘인생버스 9010’를 주제로 매달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인생버스 9010’은 인생의 허무함을 담은 시편 90편 10절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부터 노년까지의 인생 여정을 버스 여행에 비유해 그려낸 공연이다. 회차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한 남녀의 사랑과 이별, 기쁨과 후회, 그리고 노년이 되어 배우자와 이별하는 장면까지 희로애락을 함께 담은 스토리는 깊은 울림을 남겼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주교회 방문한 목회자 김용헌(60대‧가명‧남‧광주 북구) 씨는 “인생을 담은 뮤지컬이 인상 깊었고, 종교를 떠나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었다”며 “직접 와보니 밝은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신천지 순천교회에서 열린 말씀 세미나 전 진행된 문화 공연 모습.[사진 제공 = 신천지 베드로지파]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

매월 각 지역 교회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들도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청년들의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치어리딩, 국악, 성악, 합창, 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질 때면 관객들도 자연스레 호응하며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6월 ‘별빛 야시장’을 주제로 특별하게 꾸며진 송하교회는 사후세계를 배경으로 한 연극 ‘인생의 언덕, 그 너머로’라는 망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감동적인 대사와 노래, 춤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친구의 소개로 처음 송하교회를 찾은 김경아(42·여·나주시) 씨는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죽음 이후의 천국과 지옥은 낯설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삶과 죽음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 성경을 통해 그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교회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 ▲인생의 탄생과 죽음, 영혼의 존재를 되새기게 하는 ‘신의 선물’ 특별 전시회 ▲체험형 부스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유재욱 지파장은 방문객들에게 “사람은 누구나 생로병사의 삶 속에서 신을 찾을 때가 오게 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그러한 순간 성경의 약속이 성취된 현장을 보고 들은 목자를 통해 말씀을 확인한 이들이 모여 해마다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면서 “방문하신 모든 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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