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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獨대사 접견.."한반도 평화·기후위기 대응 등 협력" 슈미트 대사 "계엄사태서 우의장 등 노력 없었다면 오늘의 한국은 없었을 것" 2025-06-27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우원식 국회의장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국회에서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기후 위기 등의 분야에서 독일의 협력을 당부했다.


우 의장은 "양국은 법치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경험한 핵심 우방국"이라며 "한반도 평화는 세계 평화와 직결되는 문제로 새 정부는 평화·번영·공존의 가치를 중심으로 남북 관계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 외교부가 우리 민주주의에 대해 보여준 지지와 신뢰가 큰 위로가 됐다"며 "최근 독일 신정부와 신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우리도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으니 양국 정부와 의회 간 더 깊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해서는 "독일이 주도하고 있는 기후클럽에 가입했고, 2024년 10월에는 운영위원국으로 선정됐다"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슈미트 대사는 "비상계엄 사태에서 우 의장 등의 감동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한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한국의 헌법 개정 절차에서 국회의 역할,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정당 간 협력 가능성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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