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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전력 걱정 없는 전남, RE100 산업단지 전력 공급도 문제없다! 여름철 전력 생산량 4위, 소비량 6위 전남의 에너지 수급 현황 분석 2025-07-31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2024년 여름철 전남은 광역 시·도 중 전기 생산량 4위, 소비량 6위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전력 수급률은 약 200%에 달해 에너지 자립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RE100 산업단지에 공급할 청정전력뿐만 아니라, 에너지고속도로와 같은 획기적인 송전망 구축을 통한 타 지역(수도권 등)으로의 전력 공급 역시 충분할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연구원(원장 김영선)은 31일 「JNI 인포그래픽」 ‘전(電)남의 여름철 에너지 자신감’을 발간해, 2024년 여름철 전남의 전기 생산·소비 현황을 토대로 부문별, 시·군·구별 사용 동향 및 1인당 전기 이용 변화를 분석했다.


한국전력공사의 전력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전기 생산량 1위는 충남(29.7TWh)이었으며, 전남은 18.5TWh로 전국 4위에 올랐다. 전기 소비량은 경기(37.4TWh)가 1위, 전남은 8.4TWh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 kWh(킬로와트시) < MWh(메가와트시) < GWh(기가와트시) < TWh(테라와트시)</p>


전남의 2024년 여름철 전기 사용 비중은 산업용이 62.8%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용(13.9%), 농사용(12.0%)이 뒤를 이었다. 생활용 전기 사용량은 2015년 826GWh에서 2024년 1,188GWh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반면, 산업용은 2022년 3,735GWh를 정점으로 2024년에는 3,522GWh로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 생활용 = 주택용 + 일반용 + 교육용 + 가로등 + 심야, 산업용 = 산업용 + 농업용

 

전남 22개 시·군별 생활용 전기 사용량은 여수(345GWh), 순천(311GWh), 목포(259GWh)가 상위권을 차지했고, 산업용 전기 사용량은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여수(3,491GWh)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이어 광양(681GWh), 순천(301GWh) 순이었다.


한편, 전남의 여름철 1인당 주택용 전기 사용량은 2015년 대비 138.7kWh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 증가량(145.5 kWh)보다 6.8kWh 낮았다.

   

* 138.7kWh = 시스템 에어컨 1대를 126시간 가동할 수 있는 전기량


김준영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남은 전기 사용량 대비 생산량이 많고, 세계 최대 규모(26개 단지, 8.2GW 용량)의 해상풍력 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RE100 산단 유치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향후 청정에너지 허브인 전남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 등 전력 수요가 많은 지역에 신속 전달할 수 있는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병행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김 부연구위원은 “RE100 산단 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청정에너지 판매를 통한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는 전남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JNI 인포그래픽」은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으며, 전남연구원 홈페이지(www.jni.re.kr)와 인스타그램(@jni.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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