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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한민수, 장동혁 비판하며 '사이코패스' 언급…국힘 "막말" 한민수, 정청래 계엄 등 공개 질문에 장동혁 "빵 터졌다"고 하자 비판 2025-08-29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민주당 한민수 의원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이 계엄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정 대표의 공개 질의에 '빵 터졌다'고 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판하면서 "사이코패스"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국민의힘이 "막말"이라며 반발했다.


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장동혁 대표를 겨냥, "타인의 고통·감정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이 전혀 없는 것 아닌가"이라며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우리 사회에서는 사이코패스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장 대표가 사이코패스냐'는 진행자의 후속 질문에 "그렇게까지 제가 단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식의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우리 사회에서 그렇게 지적한다"고 답했다.


그는 '유사 사이코패스라는 것이냐'고 진행자가 재차 묻자 즉답을 피하면서 "그분이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한 얘기가 있지 않는가"라며 "윤석열에 대한 탄핵이 잘못이냐. 그러면 윤석열에 대한 비상계엄 내란이 잘된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등을 물어보는 게 잘못된 것이냐"고 반문했다.


한 의원은 진행자가 인터뷰를 마치면서 사이코패스 발언과 관련해 '문제가 될지도 모르는데 이것은 장 대표를 직접 지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정리하겠다'고 말하자 "그렇죠. 말씀드린 대로 그런 것(정 대표 질문)에 대해 웃음이 빵 터졌다는 것은 '비상식적이다'는 말을 드리기 위해서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야당 대표를 가리켜 '사이코패스'라는 막말을 내뱉었다"며 "정치에도 금도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을 '10번이고 100번이고 해산시킨다'고 공언한다고 비서실장까지 분별없이 당 대표 장단에 맞추고 있는 것"이라며 "야당을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고 깔보는 행태는 당 대표나 비서실장이나 매한가지"라고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27일 SNS에서 장 대표에게 '윤석열에 대한 탄핵도 잘못이고, 헌법재판소의 파면도 잘못이고, 비상계엄 내란은 잘된 것이라 주장하는가' 등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물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전날 이들 질문에 대해 "보고 빵 터졌다"면서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 공세에는 답변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본청 양당 대표 집무실의 거리는 불과 십수 미터도 되지 않는다"며 "직접 물어보면 될 일을 굳이 SNS에 올리는 저의는 무엇이냐"고 반문한 뒤 정 대표를 "찐 하남자(상남자의 반대말)"라고 지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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