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남 moonrock175@daum.net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115년 전 8월 29일 날을 상기하며 후세에 전하기 위해 오늘 오전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에서 ‘제115주년 경술국치 추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15년 전 국권상실의 뼈아픈 역사를 상기하며 다시는 이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후세에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오늘 추념식은 송인정 지부장을 비롯한 광복회 전남도지부 회원들과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 김승희 전남도사회복지과장, 김영신 전남교육청교육국장과 전라남도 보훈단체장, 전남도민 그리고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술국치일 설명 동영상 시청과 함께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독립유공자 유가족 포상, 광복 80주년 기념 5행시 짓기 백일장 대회 시상, 약사보고, 개식사, 추념사, 추념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타임캡슐 봉입식, 독립군가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남교육청이 마련한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5행시 짓기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도민 9명에게 전라남도교육감상, 전남서부보훈지청장상,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장상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학생회 주도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타임캡슐 봉입식’을 결행해 추념식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자리에서 송인정 지부장은 개식사를 통해 “역사는 정의의 편에 서 있으며 항상 승리한다”고 하면서 “우리 민족을 무자비한 총칼로 억압했던 식민통치가 실패했듯 아무리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해도 결국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강조하며 “선열들이 염원했던 완전한 조국광복과 위대하고 찬란한 자주 통일국가를 우리 민족의 힘으로 이루어 나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추념식을 마치고 광복회 전남도지부 회원들은 나라를 잃은 슬픔을 가슴에 새기고자 점심을 흰 죽이나 주먹밥으로 대체하자는 약속을 상기하며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