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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의향(義鄕)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2025. 의향 보성 톺아보기 운영 2025-09-04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의향 유적지 탐방을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살아있는 보성 의(義)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2025. 의향 보성 톺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 의향 보성 톺아보기」 는 보성의 역사와 문화에 정통한 해설사(강사)와 함께 의향길(의향 보성을 대표하는 인물 관련 유적지)을 탐방하는 해설이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보성의 의향길은 보성읍권(의향 1길), 문덕권(의향 2길), 득량권(의향 3길), 회천권(의향 4길), 태백산맥권(의향 5길), 벌교권(의향 6길)으로 1~6길로 구성되어 있다.

 

4일 ‘의향 톺아보기’를 지도한 남승현 강사는 “예로부터 보성은 의로운 인물이 많이 나오는 지역이었으며, 지역 내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들이 많다.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의향 톺아보기 활동을 통해 보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의(義)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벌교초등학교 학생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득량만에서 양식을 얻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이로써 우리 지역이 그 당시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알게 되어 뿌듯하다. 의향 톺아보기 활동을 통해 보성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고, 우리 고장의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호범 교육장은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배움은 보성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보성의 학생들이 3보향의 얼을 계승하고, 나아가서는 미래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은 ‘의향 보성 톺아보기(의향)’뿐 아니라, ‘찾아가는 보성 소리 체험(예향)’, ‘다도 체험학습(다향)’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3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얼 잇기 교육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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