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가족센터에서는 진도군(군수 김희수)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해 ‘고향방문·부모초대 지원사업’을 올해로 2년 차 진행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최근 고향방문 3년이 지난 가족이 우선이며, 올해는 2월 20일 ~ 3월 19일 한 달간 신청접수 기간을 거쳐 가점(최초 방문, 자녀수, 거주자 수) 및 선정 기준에 따라 총 5가정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5가정은 간담회를 통해 원하는 일정에 맞춰 항공권, 여행보험, 기념 선물, 체류비 등을 지원받아 자녀들의 방학 기간과 추석 명절을 이용해 그리웠던 고향에서 가족 친척을 만나 행복한 시간으로 짧게는 열흘에서 한 달간 고향의 가족들과 함께 머물고 올 예정이다. 

진도군가족센터(센터장 조경순) 에서는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보고 싶었던 가족을 만나 정서적 안정으로 다문화가족의 관계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영위하며, 나아가 진도군민으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