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천연염색명인협회, 전남산림연구원서 전시회 개최
2025-10-24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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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사)대한민국천연염색명인협회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전남산림연구원 치유의 숲 광장에서 2025 정기 작품전시회 「그린을 읽다,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색, 예술로 피어나다”라는 주제 아래, 나뭇잎과 햇살, 바람과 흙이 빚어낸 천연의 색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명인·명장 작가들이 염색식물의 색을 직접 추출해 염색한 천, 섬유, 공예품 등이 전시되며, 각 작품은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이 건네는 미묘한 색의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아낸다.
협회는 이번 전시의 부제를 “두 번째 이야기”로 정했다. 지난해 첫 번째 전시에서 ‘그린(綠)’이라는 색의 생명력과 치유적 상징을 조명했다면, 이번에는 그 초록의 결 안에 담긴 사람과 자연의 대화를 확장한다.
협회 관계자는 “바람이 물들이는 초록의 결, 그 안의 온기를 천천히 읽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연이 주는 빛과 색이 지친 현대인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시 일정은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전남산림연구원 치유의 숲 치유광장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색의 나열이 아닌, 자연과 인간의 감각이 교차하는 예술의 장이다. 가을의 숲 속에서 자연의 색이 전하는 이야기, 그리고 천연염색이 가진 ‘느림의 미학’을 통해 관람객들은 삶의 리듬을 되찾는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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