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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한복문화창작소, 김지윤 작가 ‘오래된 미래’전 개최 11월 30일까지 글로벌 감성으로 풀어낸 한복 전시 2025-10-27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전남한복문화창작소 전시실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지윤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5 전남한복문화창작소 신진 작가 전시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통 복식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지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 속 캐릭터들에게 한복을 입힌 독창적 시리즈를 발표했다. 할리우드 영화의 상징적 인물인 ‘마틸다’, ‘해리포터’, ‘마스크맨’, ‘할리퀴’ 등이 각기 다른 전통의 색과 문양을 입고 등장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한복이 단지 과거의 복식이 아니라, 세계 어느 캐릭터와도 어울릴 수 있는 보편적 미학의 언어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복식의 형태·문양·소재를 기반으로 하되, 현대 대중문화와의 융합을 시도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관람객들은 익숙한 영화 캐릭터들이 한복을 입은 색다른 모습 속에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화적 상상력을 경험하게 된다.

 

김지윤 작가는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의류학과 전통복식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청년 레지던스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한복을 기반으로 한 예술과 공예의 접목 실험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전남한복문화창작소 관계자는 “김지윤 작가의 작품은 전통복식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인 문화코드와 결합해 한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가 젊은 작가들의 창의적 시도를 통해 한복 문화의 대중화와 국제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보성군 복내면 소재 전남한복문화창작소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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