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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광주김치(주),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2025-10-28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명품광주김치 주식회사(대표 문오권)는 국가유산청이 지난 6월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명품광주김치(주)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김장문화」와 2017년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 제133호「김치 담그기」의 보전과 진흥을 통해 우리 전통 식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세대 간 전승을 위한 국가무형유산「김치 담그기」의 보전과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체험교육 및 행사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보전과 전승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치 담그기’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이 깃든 생활문화이자, 세대 간 협동과 나눔의 전통이 이어지는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아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 없이 공동체종목으로 전승되어 왔다.

이번 명품광주김치(주)의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공동체종목 무형유산「김치 담그기」분야에서 기업이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로 김치문화 보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동시에 추진한 모범적 모델로 꼽힌다.

명품광주김치(주)는 광주김치타운을 중심으로 김장문화 확산, 취약계층 문화 향유권(문화권) 보장 및 향유기회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참여와 ‘찾아가는 김장문화 체험’을 통해 경제적·신체적 여건과 관계없이 취약계층 누구나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명품광주김치(주)는 취약계층의 차별 없는 문화향유권 보호 및 확대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김치타운 및 광주세계김치축제와 연계해 김장문화 확산 통한 나눔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치문화전승교육사” 양성을 통한 취약게층 일자리창출은 물론 무형유산 가치 교육을 강화하고, 광주김치타운을 지역 관광·산업의 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오권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무형유산 ‘김치 담그기’와 관련된 기업이 국가유산청 지정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것은 큰 영광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김치와 김치문화의 전승과 나눔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김장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권 보장과 주변 국가들의 국가무형유산에 역사 왜곡 대응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유산청 지정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의 광주세계김치축제와 사랑나눔 김장대전 등에서도 국가무형유산「김치 담그기」의 보전과 진흥을 위한 국가무형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형(典型)대로 체득·실현할 수 있는 역할도 기대해 본다.” 전했다.

한편, 명품광주김치(주)의 모법인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2011년 설립 이후 광주세계김치축제 및 사랑나눔 김장대전의 사무국 역할 등으로 활동해왔으며, 2024년 기획재정부 공익법인으로 지정, 2025년에는 공식 기부금품 모집단체로 등록되었으며, 온라인 www.김장김치나눔.kr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김장김치나눔 365캠페인을 통해, 김장김치 나눔을 통한 김치 소비촉진으로 소멸위기지역 농어촌의 농수산물을 우선 구매하여 김치를 생산하는 등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 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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