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현경면 분회(회장 박석준)는 29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현경면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29회 현경면 노인의 날 기념식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현경면 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1부 식전행사에서는 고고장구 공연과 노래무대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고, 2부 기념식에서는 ▲현화리 최병윤(79세)씨가 모범노인상 ▲용정리 김양천(77세)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 ▲외반리 이신행(82세)씨가 감사패 ▲외반리 김귀임(97세)씨가 장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석준 분회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존경받는 노인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의 날이 가지는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내 노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문화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점심 나눔 행사가 이어져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