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몽탄면(면장 최정숙)은 지난 18일 개최한 ‘2025년 몽탄 코스모스축제’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코스모스 인생샷 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무안어린이집

몽탄면 번영회(회장 김성비)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76명의 참가자가 120점의 작품을 출품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추억여행

참가자들은 코스모스가 만개한 몽탄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축제 현장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최우수상은 무안어린이집에서 제출한 ‘코스모스 꽃밭나들이’ 작품이 차지하였다. 이 밖에도 2등 1명, 3등 5명 등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시상금을 받게 된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올해 처음 시도된 인생샷 사진공모전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코스모스축제가 무안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향후 몽탄 코스모스축제 홍보자료 및 온라인 콘텐츠로 활용하고 내년 축제장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