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농·축협은 6일 제5회 고흥유자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유자차(500g)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고흥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축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광경(이하사진/농협고흥군지부 제공) 

이번 행사는,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고흥군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두원농협에서 제작된 유자차(500g)를 전달하며 방문객들에게 고흥유자의 향긋한 맛과 향을 소개했다.

유자차 선물을 받은 관광객들은“고흥유자의 향이 역시 진하고 맛이 깊다”며, 현장에서 유자생과와 가공제품을 구입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기도 했다.

관광객들에게 유자차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홍성표 농협고흥군지부장은 “고흥군의 대표축제인 유자축제를 통해 우수한 고흥의 농산물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농협은 농심천심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