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최고위원 "경기도, 노인예산 대폭 삭감"…김동연 지사 비판
'경기지사 도전' 거론 김병주, 당내 잠재적 경쟁자 金에 견제구
2025-11-07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 (청주=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7일 경기도의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노인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비판했다.
같은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겨냥한 발언으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견제구를 날린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충북 청주 오송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도가 내년 노인상담센터 지원비와 노인복지관 운영비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행정 편의주의가 노인 복지의 가치를 짓밟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인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존엄을 지키는 최소한의 가치"라며 "예산 삭감은 곧 사회 안전망의 붕괴"라며 "경기도는 재정 탓을 하지만 예산은 우선순위의 문제이지 핑계의 문제가 아니다. 재정 논리가 아닌 인간의 눈으로 사안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도부 인사 중 이언주·한준호 최고위원과 함께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