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주기전대학 RISE사업단(단장 조덕현)은 2025년 10월 7일 금요일, 부안군 화동치유농장(전주기전대학 부안교육장)에서 지역민과 학생, 치유농업인이 함께하는 ‘오감치유로코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이 추진하는 로코노미(Loconomy) 기반 치유 로컬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와 재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다육식물을 이용한 미니 정원 만들기 체험 ‘스몰 오아시스’는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 김소윤 박사가 진행한 ‘오감으로 만나는 곤충치유’ 프로그램은 귀뚜라미집 만들기와 곤충소리 체험을 결합해 아이와 어른 모두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했다.
트래목공방 송찬혁 대표가 이끈 ‘빛자루 만들기’ 체험은 농업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공예로 주목받았으며, 김현주 원장이 진행한 ‘싱잉볼 명상체험’은 울림과 호흡을 통한 심신의 이완과 내면의 평화를 경험하게 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 특산품인 오디와 귤을 활용한 ‘오디앤귤 뺑쇼·와플 만들기’ 프로그램과 ‘부안의 향기 100인 도시락’은 부안의 로컬푸드 우수성을 알리며 참가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완도치유농업연구회가 운영한 ‘바다유리·바다보석이 되다’ 프로그램은 해안가 폐유리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와 감성 치유의 의미를 전했으며, 완도와 부안 간 치유농업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 최연우 학과장은 “오감치유로코페스타는 지역민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하는 치유농업 생태계의 현장을 확인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치유농업 심화교육과 완도·부안 간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로코노미 기반의 지역혁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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