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봉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진교육지원청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운영 역량강화 교(원)감 워크숍’을 열어 관내 교(원)감의 정책 이해와 학교경영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강진교육발전특구 운영을 내실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2026 학교교육과정 마련 방향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제주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강진형 특색교육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워크숍에는 관내 유·초·중·고·특 교(원)감과 교감 업무 대행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9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제주융합과학교육원, 풍천초, 표선고, 서귀포학생문화원, 하도초 등을 방문해 미래학교 운영 방식과 지역 연계 교육과정 사례를 직접 살폈다. 또한 한라수목원,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자연 자원을 탐방하며 생태·문화 기반 교육 확장 가능성도 논의했다.
탐방 이후에는 ‘2026학년도 강진형 특색브랜드 교육과정 구상’과 ‘AIDT 교과서 학교 현장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심화 협의를 진행했다. 학교 간 협력 과제와 특색교육 방향을 공유하며 강진교육발전특구 운영의 공동 전략도 도출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확보하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탐방 경험은 각급 학교와 공유해 강진형 교육발전특구의 실행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감은 “제주 IB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연계 사례를 가까이에서 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작은학교가 가진 강점을 살려 강진에 맞는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감은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학교 간 논의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 윤영섭 교육장은 “교(원)감 중심의 학교 혁신은 강진 미래교육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제주 우수사례를 강진에 맞게 적용하여 교육발전특구의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