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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AI 고위험 시기 비상 방역 체계 가동… 현장 점검으로 대응 강화 영암 AI 항원 검출에 따라 가금류 밀집 지역 중심 선제 조치 확대 2025-12-10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9일 강상구 나주 부시장이 동수동 거점소독시설 방문하여 축산차량에 직접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인근 영암군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관내 가금류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총력 방역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강상구 부시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인접한 영암군 시종면 육용 오리 농장에서 AI(H5) 항원이 확인되자, 관내 가금류 밀집 지역과 관련 농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 대응에 돌입했다.


시는 항원 검출 농장 반경 10km 이내의 농장 및 축산시설, 차량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발생 위험 지역 내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 예정 농가와 1:1 맞춤형 특별 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등 감염원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동수동 거점 소독시설과 공산면 양계단지 통제초소, 산란계 밀집단지 환적장 등을 직접 방문해 방역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강 부시장은 소독시설 가동 상황, 차량 통제 현황, 농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상세히 확인했다.


강 부시장은 현장에서 외부 차량 및 인력의 철저한 차단, 농장 내·외부 소독 강화, 철새 유입 위험 요인 제거 등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가금 사육 농가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 농가 역시 이번 항원 검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외부인 출입 최소화, 장화 갈아 신기와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축사, 장비, 출입구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거점 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예찰 검사 확대, 위험 지역 중심의 점검 강화, 농가 대상 방역 수칙 홍보 등 전방위적인 방역 조치를 꾸준히 추진해 고병원성 AI의 지역 내 유입을 막고 축산업 보호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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