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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 서점 연계 ‘바로대출 서비스’ 2026년 전 도서관 확대 높은 만족도 바탕, 22개 시·군 전 도서관 운영... 지역 독서 생태계 공고화 기대 2025-12-11
안애영 aayego@daum.net

전라남도교육청의 ‘서점바로대출서비스’ 담당자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재 일부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지역 서점 연계 ‘바로대출 서비스’를 2026년부터 22개 시·군 전 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0년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을 시작으로 2022년 나주·영광도서관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지금까지 4,400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10,300여 권의 책을 대출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에게는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빌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서점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도서관, 서점,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내년부터 소속 22개 전 도서관으로 서비스 운영을 확대하여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꾀한다는 방침이다.


확대 운영에 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 및 지역 서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참여 기관이 운영 절차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기관들은 신청·승인 흐름, 대출·반납 기준, 정산 방식, 시스템 처리 과정 등을 실질적으로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 기반 독서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공도서관과 지역 서점의 역할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근 행정과장은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공공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함께 만드는 지역 독서 문화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전남도교육청은 학생과 지역민의 독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도서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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