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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올해 55억 투입…어류 양식업 경쟁력 강화 총력 친환경 에너지 및 백신 공급, 친환경 사료 저장 시설 건립 등 추진 2025-12-12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전남 완도군 광어 양식장[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 완도군에는 현재 193개 어가가 광어 양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088톤의 광어를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36%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역시 11월 말 기준 약 14,000톤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광어 산지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완도 명품 광어’로 불리는 완도 광어는 정화 기능을 갖춘 맥반석 지층의 해저 바닷물을 끌어올려 양식하고, 고품질 사료를 공급해 탄탄한 육질과 풍부한 맛·영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차별화된 양식 방식은 자연산보다 우수한 품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철저한 품질 관리로 ‘명품 광어’ 이미지 구축과 어류 양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0억 원을 투입하여 히트 펌프, 인터버 등 친환경 에너지 보급(73개소), 백신 공급, 각종 검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전남 완도군 광어올여름에는 고수온 피해에 대응하여 폐사 어 처리 수거비·물품비를 지원했으며, 안정적인 배합사료 공급을 위해 도비·군비 등 15억 원을 투입하여 대규모의 ‘친환경 고효율 사료 저장 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안전한 광어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지속 확보하기 위해 양식장 내 유해 화학 물질 등 불법 사용 근절 및 수산 동물용 의약품 사용 지도·단속을 상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완도 명품 광어는 타 지역에 비해 양성 상태가 좋다”면서 “어류 양식 산업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어는 비타민B12와 오메가3, DHA, 라이신 등이 풍부해 빈혈 예방,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맛볼 수 있어 국민 횟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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