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점암면 여호보건진료소’ 신설·준공 개소
의료사각지대 해소 … 응급상황 대응·만성질환 관리 등 주민 보건 향상 기여
2025-12-13
강계주 igj2668@hanmail.net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12일 점암면 여호리에 ‘여호보건진료소’를 새롭게 신설해 주민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설 준공 개소된 점암면 여호보건진료소(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여호보건진료소’는 점암면 여호해안길 40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3억6천700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110㎡ 규모로 진료실, 물리치료실, 대기실 등 기본 진료 공간을 갖췄다.
공영민 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번 진료소의 신설로 보건 인프라가 부족했던 점암면 인근 2개 마을 주민 500여 명이 더 가까운 곳에서 진료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응급상황 대응과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준공테이프 컷팅
군은 이번 보건진료소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료소 내부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 신설은 단순한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