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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완료… 민생·미래 성장 집중 전남도 12.7조, 도교육청 4.4조 규모 2025-12-15
안애영 aayego@daum.net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기준)가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기준)가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상황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되도록 균형 잡힌 심사를 진행했다.


전라남도가 제출한 예산안은 총 12조 7,023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87억 원(1.3%) 증가했으며, 도교육청 예산안은 4조 4,410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4,440억 원(9.1%) 감소했다.


예결위는 심사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교육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최우선에 뒀다. 심사 결과, 전남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에서 선심성·낭비성 예산 등 71건 131억 원을 감액하고, 민생 및 미래 경쟁력 강화 사업인 151건 총 284억 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와 기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농어민 공익수당 89억 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10억 원, 하천 퇴적토 준설 및 관리 15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반면, 지역 현안 연구개발 협력 과제 2억 원, 지방어항 개발계획 수립용역 3억 원 등은 감액됐다.


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해서는 세출예산 18건, 총 337억 원을 삭감하고, 학생 교육 및 환경 개선 관련 33건 337억 원을 증액했다. 기금은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주요 증액 사업에는 학생교육수당 151억 원, 예술강사 운영 6억 원, 다목적강당 증축 2억 원 등이 있으며, 전남미래국제고 역사관 전시 설계비 5억 원, 학교 시설 보수비 2억 원 등은 감액됐다.


류기준 위원장은 “선심성·낭비성 예산은 과감히 걷어내고, 민생경제 안정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 우선되도록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산 심사를 통해 도출된 예산안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균형 잡힌 재정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에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는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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