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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영안정대책비 도비 감액분 전액 보전…설 명절 이전 46억 8천만원 지급 도비 9억4천만원 감액분 군비로 추가 반영한 내년도 본예산 증액 확정 2025-12-18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 영암군(은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비 감액분 9억 4천만원을 군비로 전액 보전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전라남도의 농어민 공익수당 10만원 인상에 따른 벼 경영안정대책비 예산 축소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과 군의회는 선제적으로 지원 규모를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올해 영암군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46억 8천만원이었으나, 지난 11일, 교부 결정된 사업비는 23억 4천만원에 그침에 따라 지역사회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잦은 호우 및 고온 등 기상 악화로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농자재 비용 및 인건비 상승 등에 따라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와중에 사업비 축소는 벼 재배 농가에게 큰 여파로 다가왔다. 


영암군과 군의회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의 신속한 협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 증액이 이뤄졌다. 


영암군은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내년 설명절 이전에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지역 농업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도비 감액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10만원 인상 계획 등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영암군은 앞으로도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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