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12월 10일(수)부터 20일(토)까지 관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 K-푸드산업 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미식캠프 진행 장면
무안교육지원청과 토브마을학교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수산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식품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 방식에 맞춰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됐다. 12월 10일(수)부터 18일(목)까지는 ‘학교로 찾아가는 K-푸드 무안의 맛 요리 교실’이 운영되었다. 무안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신선 로컬푸드 샐러드와 과일 찹쌀떡 등 창의적인 K-디저트를 직접 조리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식품의 가공 및 조리 공정을 체험하며 식품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감각을 익히고 관련 분야의 진로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9일(금) 1박2일 동안 중학교 20가족을 대상으로 전라남도학생교육원목포유달학생수련장에서 ‘K-푸드 가족과 함께하는 3장(간장, 된장, 고추장) 트리오 미식캠프’가 열렸다. 한식의 핵심인 장류(醬類)를 활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K-푸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부모와 자녀가 조리 과정을 공유하며 정서적으로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우리 동네 농산물로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며 “생소했던 식품 관련 직업이 훨씬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 역시 “아이와 함께 요리하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무안교육지원청과 마을학교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새로운 직업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무안의 우수한 문화자산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고 지역의 인재가 세계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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