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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중증·희귀질환 아동 관외 진료 부담 덜어준다 2026년부터 교통비 지원 신규 도입… 18세 미만 연 최대 50만 원 2025-12-23
안애영 aayego@daum.net

나주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중증·희귀질환으로 관외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아동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새로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나주시는 암과 희귀질환 등 중증·난치성 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진료를 위해 수도권 등 관외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진료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으로, 산정특례 적용 질환에 해당해 관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관외 진료 1회당 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 10만 원, 수도권 외 지역(나주시 제외) 7만 원이며,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진료분부터 가능하다. 아동의 법정대리인이 진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진단서 또는 소견서, 진료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은 “중증·희귀질환 아동의 경우 관외 진료가 불가피해 교통비 부담이 큰 어려움으로 작용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경제적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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