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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나주서 호남권 최초 ‘초·중·고 연계 IB 월드스쿨’ 운영 빛가람초·금천중·전남외고 인증 획득… 2026년 12개 시군 40개교로 확대 계획 2025-12-24
안애영 aayego@daum.net

빛가람초등학교 IB 월드스쿨 인증식(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교육청이 초·중·고 연계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하며 학생 성장 중심 수업 체계 확산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나주 빛가람초등학교와 나주금천중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가 IB 월드스쿨로 인증되면서, 지역 단위 초·중·고 연계 IB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전남은 호남권 최초로 초·중·고 연계 IB 월드스쿨 체계를 갖추게 됐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IB 프로그램 도입 이후 학생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IB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학교급 간 연계를 통해 학습의 연속성과 깊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IB 프로그램 운영 방향은 ▲학생 성장 중심의 개념 기반 탐구수업 ▲교원 전문성 강화 ▲협력적 연구 중심 학교문화 확산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관심학교–후보학교–월드스쿨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IB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IBO 주관 워크숍 참여, IBEC(대학 연계 IB 교육자 자격 과정) 지원, 교원 기초·심화 연수 운영, 일반학교 교원 연구회 지원 등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전남에서는 8개 시군 23개 학교가 초·중·고 연계 IB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남교육청은 2026학년도까지 기존 지역의 연계를 강화하고 4개 시군을 추가해 12개 시군 40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초·중·고 연계 IB 월드스쿨 인증은 학생의 연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수업과 평가 개선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연계 IB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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