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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인 박사, ‘홍화 문양염색과 천연염색 아트패브릭’책 출간 에코프린팅·임프린팅·섬유변형까지 담아낸 홍화 문영염 결정판 2025-12-29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통 섬유예술 연구자 남혜인 미술학 박사(남혜인자연염색 대표)의 신간 『홍화 문양염색과 천연염색 아트패브릭』이 세오와 이재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홍화의 유래와 식물학적 특징, 색소 추출과 발색 과정, 섬유별 염색 반응, 에코프린팅·임프린팅·분무염·실크스크린 등 현대적 표현 기법까지 포괄하는 국내 최초의 홍화 문양염색 전문서로 주목받고 있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며, 홍화 꽃의 수확과 염료 준비, 전통 멧 만들기, 오미자초와 잿물 등 발색 재료의 활용, 식물성·동물성 섬유의 반응 차이 등을 실험적·실기 중심으로 정리했다.

 

특히 최근 공예·텍스타일 분야에서 각광받는 에코프린팅과 홍화염색의 접목, 양각·음각을 활용한 임프린팅, 모노타이프적 단일 인쇄 기법 등 창작 응용 분야가 상세히 수록돼 실무자와 교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마지막 장에서는 세리신 분해, 울(melt-off) 공정, 라메섬유 분해 등 섬유 외관 변화 기법을 소개하여 전통 염색을 현대 실험예술의 영역까지 확장했다.

 

남혜인 박사는 “홍화염색은 색을 물들이는 기술을 넘어 자연과 재료, 섬유의 반응을 이해하는 종합예술”이라며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표현을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혜인 박사는 현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전통의상학과 초빙교수로 후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2023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홍염기능’(홍화염색) 숙련기술전수자(제2023-5호)로 선정됐고,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과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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