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9일 전남교육청은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TF 위원과 자료개발위원들이 ‘전남 AI 활용 가이드라인’ 제작 협의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교육적 활용 기준을 세우기 위해 ‘전남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오는 2월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
최근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정보 신뢰성,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통 기준과 원칙을 정립하기로 했다.
가이드라인은 교사에게는 수업과 학교 운영 과정에서의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학생에게는 AI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TF 위원과 자료개발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협의회를 열고,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교사·학생용 가이드라인 ▲AI 윤리 및 스마트폰 사용 ▲교사·학생 눈높이에 맞춘 자료 구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2월 초까지 가이드라인 개발을 마무리한 뒤 전 학교에 보급해, AI 활용에 대한 혼란을 줄이고 책임 있는 활용 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AI 활용에 대한 불안과 혼선을 줄이고, 학교 현장이 공통으로 지킬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사람의 존엄과 민주적 가치를 중심에 둔 AI 활용 문화가 교육 현장에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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