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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도의원, 남악오룡지구 5개 신설 학교 점검 신설학교 추진 상황 공유…과밀학급·시설 확충 방안 논의 2026-01-16
안애영 aayego@daum.net

16일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교육청 관계자와 남악오룡지구 학부모들을 초청해 교육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무안 남악오룡지구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 인프라 현안을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16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교육청 관계자와 남악오룡지구 학부모들을 초청해 교육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악·오룡지구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에 비해 교육 인프라 확충이 지연되면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룡지구 신설학교 공사 추진 현황과 관련해 현재 공정률이 80% 후반에 이르렀으며, 개교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교원 배치와 학급 편성도 순차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택 입주 시기와 학교 개교 시기가 맞물리지 않으면서 그동안 모듈러 교실 설치와 기존 학교 증·개축 등 임시 대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점에 대해 참석자들은 공감했다.


나 의원은 “오룡지구는 1년 이내에 유·초·중·고 5개 학교가 개교하는 드문 사례”라며 “신설학교 공사가 개학 전 마무리돼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학부모들은 신설학교 개교 이후에도 기존 학교의 과밀 문제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과밀학급과 공간 부족으로 인한 체육활동 제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우려했다. 특히 급식실 수용 한계로 식사 시간이 부족한 사례가 제기되며 시설 확충과 유휴 공간 활용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체육·놀이 공간 부족, 신설·증축 학교의 안전과 환경 점검, 학부모 참여 확대 방안 등 학생 생활과 직결된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현 전남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제시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교육 정책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학부모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남악오룡지구가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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