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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초·중·고 단계별 ‘생태전환교육’ 수업 자료 보급 맞춤형 5종 자료 JNE 챗봇 탑재로 접근성 극대화 2026-01-19
안애영 aayego@daum.net

태전환교육 교수·학습 자료(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되는 생태전환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마련하고, 학교 현장 보급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교급별 생태전환교육 자료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15종의 단계별 자료를 구축했다. 이 가운데 올해는 현장 교사들이 1년간 실천한 수업 사례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자료 5종을 새롭게 완성했다.


이번 자료는 ‘환경교육 교사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고 보완한 내용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유치원 교사 18명, 초등 교사 25명, 중등 교사 15명 등 총 58명이 참여해 교육과정 흐름에 맞춘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구현했다.


자료는 학교급별 학습 목표와 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해 주제를 세분화했다. 유치원은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텃밭 가꾸기와 자연물 관찰 등을 경험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초등학교는 학년군별로 일상 속 환경 실천, 지역 생태 이해, 기후위기와 친환경 농업 등 사회 문제 인식을 단계적으로 다룬다.


중·고등학교 자료는 환경기념일을 중심으로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토론, 탐구, 캠페인 활동 등 학생 참여와 실천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인식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교육청은 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수·학습 자료 5종을 업무포털과 전남교육청 JNE챗봇에 탑재할 예정이다. 교사들은 수업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즉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자료 개발에 참여한 손희 교사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동 중심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사 간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실천 중심 자료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생태 중심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자료가 학생들의 생태적 소양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 확산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지역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자료를 추가 개발하고, 탄소중립 선도학교 및 공생의 길 프로젝트와 연계해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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