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전남 학생외교관들, 우즈베키스탄서 국제협력 가치 몸소 체험 KOICA, 대사관 방문 등 국제개발협력 현장 경험 2026-01-20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지원하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개발협력(ODA) 현장 실천 교육을 마쳤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지원하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개발협력(ODA) 현장 실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심화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국제사회와 공공외교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이를 적용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외교관과 교사지원단,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소속 직원 등 총 21명이 참여해 교육, 문화,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ODA가 실제로 어떻게 추진되는지를 경험했다.


국제협력 현장을 통해 정책 이해 증진

참가 학생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를 방문하여 ODA 사업의 기획 및 운영 구조, 주요 협력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발도상국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방식을 학습했다. 


이어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외교 현장의 공공외교 활동을 살펴보고, 국제개발협력이 외교 정책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타슈켄트 무역관에서는 한-우즈베키스탄 간 경제협력 사례를 통해 개발협력과 경제·통상의 연계성을 탐색하며 국제협력의 구조를 폭넓게 이해했다.


학생 주도 활동으로 공공외교 실천 및 문화 교류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81번 학교에서 'Hello, Korea' 활동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는 '꿈꾸는 전남으로 초대합니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현지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전라남도의 교육 환경과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외국인 유학생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전남 글로컬 인재 양성 모델을 알리는 공공외교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고려인문화협회를 방문해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와 재외동포 공동체의 형성과 현재를 이해하며 국제개발협력과 인권, 문화 정체성의 의미를 성찰했다. 현지 고려인 TV가 학생외교관 활동의 의미와 소감을 취재하기도 했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이 교과서 속 개념이 아니라 실제 사람들의 삶과 연결돼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공공외교와 개발협력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계시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공공외교와 국제협력의 가치를 직접 실천해 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협력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외교·국제개발협력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