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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불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영농부산물 지원단 본격 가동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 톡톡 2026-01-22
안애영 aayego@daum.net

구례군이 건조한 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농촌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사진제공/구례군)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구례군이 건조한 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농촌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구례군은 소각 중심의 부산물 처리 관행을 파쇄와 퇴비화로 전환해 선제적인 재난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첫 도입 이후 매년 약 51.5ha의 실적을 올리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특히 산림 인접지가 많은 구례의 지역적 특성에 최적화된 정책으로 꼽힌다. 불티로 인한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부산물 처리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파쇄기 안전사용 교육을 마쳤으며, 1월 말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상반기(1~5월)에는 과수 잔가지와 영농 쓰레기를, 하반기(9~12월)에는 밭작물 부산물을 집중 파쇄하며 시기별 맞춤 지원을 펼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산림 보호와 농촌 환경 개선, 농가 일손 돕기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지원단 운영 시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례군은 파쇄 지원과 함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부산물 소각의 위험성과 파쇄의 유익함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영농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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