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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대응력 인정…나주시, 시범사업 3년 연속 선정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수행기관 선정… 학대 예방 및 위기 가정 회복 지원 강화 2026-01-27
안애영 aayego@daum.net

나주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아동학대 위험이 감지된 가정을 조기에 찾아내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아동 보호 역량을 입증했다.


나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아동학대 여부가 최종 판단되기 이전 단계라도 위기 징후가 확인될 경우, 아동과 가정에 선제적으로 개입해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족 갈등 완화, 양육 코칭, 심리·정서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대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가정의 기능 회복을 돕는다.


나주시는 2024년 시범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3년 연속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며, 아동 보호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2020년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인력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사례 관리를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1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2024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성과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학대 위험 아동을 보다 빠르게 보호하고, 가정 환경 개선을 통한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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