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전남교육청, 성취평가제 확대 앞두고 학교 평가체제 정비 고2 과목까지 모니터링 확대…컨설팅·평가관리센터 기능 강화 2026-01-27
안애영 aayego@daum.net

'성취평가제 업무 담당자 연수'운영 모습.(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고교 성취평가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평가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취평가제는 학생 간 상대 비교가 아닌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중심으로 학습의 과정과 성장을 평가하는 제도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평가 방향이다. 전남교육청은 성취기준 기반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성취평가제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 범위를 확대한다. 2025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과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 개설 과목까지 포함해 전체 고등학교의 10% 이상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밀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모니터링 대상 확대에 맞춰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에 주력한다. 성적 부풀리기 예방과 평가 신뢰도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평가관리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교과별 성취평가제 컨설턴트 인력을 확충해 상시 점검 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교사 간 평가 기준 협의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 안내 자료를 제공해 학교 현장의 부담과 혼선을 줄일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연구부장과 평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취평가제 컨설팅 결과 공유와 연수를 진행한다. 서부권 연수는 27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동부권 연수는 2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연수에서는 ‘2025 성취평가제 학교 방문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성취평가제 정책 방향과 수행평가·논술형 평가 운영 방안을 안내한다.


박철완 전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성취평가제의 안정적 정착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학교 평가의 내실을 지속적으로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