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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안면에 전해진 익명의 온정, 백미 500kg 기탁 수년째 이어지는 익명 기부…저소득·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2026-02-02
안애영 aayego@daum.net

익명의 주민이 나주시 노안명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백미 10kg 50포.(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전달한 쌀이 지역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노안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최근 한 익명의 주민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50포(총 500kg)를 기탁했다.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만을 전한 채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기탁은 한 차례로 그치지 않고 수년간 이어져 온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당 기부자는 매년 어려운 시기에 맞춰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온정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안면은 기탁받은 백미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익명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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