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전남의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증 기반과 투자유치 정책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정통합 이후를 대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선국 의원은 지난 2일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AI 산업과 투자유치 전략 전반에 대한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AI 경쟁력은 기술 실증과 기업 활동이 이뤄지는 지역에 따라 좌우된다며, AI 실증은 기술 검증을 넘어 기업 투자와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 AI 인프라에서 생산되는 데이터 활용 체계를 전남에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이를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전남의 제조업과 뿌리산업을 AI 전환과 결합하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행정통합과 관련한 투자유치 제도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가업상속 공제 등 인센티브가 동일하게 적용될 경우, 정주 여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역으로 기업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인센티브 차등화 없이 지역 간 쏠림 현상을 막기 어렵다며, 통합 이후 투자 결정 권한이 광역단위로 집중될 경우 특정 지역으로의 편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은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인센티브 차등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통합 논의와 별개로 전남이 독자적인 산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과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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