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 도의원, 농번기 인력난 선제 대응 주문
외국인 근로자 조기 입국·공공기숙사 확충 및 가축전염병 예방 강화 요구
2026-02-11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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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이 농번기 인력 수급과 가축전염병 대응에 대한 구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2월 3일 열린 2026년도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전남 서남권은 고구마와 밭작물 중심 농업 구조로 인력 의존도가 높다”며 “외국인 근로자 입국 시기를 농번기 이전인 3~4월로 앞당겨 현장 대응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암·무안·신안·해남 등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의 현실을 짚으며 대규모 인력의 조기 배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덕규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상반기 1만5,800명을 배정해 시군 수요를 대부분 반영했고, 하반기 추가 배정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주거 여건 개선도 함께 주문했다. 그는 “기숙사 신축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폐교 부지 리모델링 등 비용과 속도를 고려한 방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상시화에 대비한 예방 중심 방역체계 강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반복되는 AI 발생에 따른 오리 농가의 산란계 전환 사례를 언급하며 “질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축종 전환을 선택한 농가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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