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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감염병 예방 위해 500곳 유충구제사업 본격 추진 봄철 이전 월동 모기 유충 구제 나서…마을·축사 고인물 등 제거 당부 2026-02-11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전남 영암군 동면 모기 유충구제사업[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 영암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정화조 등 500여 곳을 대상으로 월동 모기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했다.


여름철 모기 개체 수는 겨울철 월동 모기의 번식 여부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봄철 이전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추진된 조치다.


특히, 정화조는 월동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로, 이곳의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암군은 모기 서식이 우려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유충 발생 여부를 사전 확인한 후, 구제 약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유충구제사업 진행과 함께 영암군은 하수구와 정화조, 인공 용기나 빈 깡통에 고인 물, 돼지·소의 오줌통 등은 모기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중심으로 마을과 축사 등에서 자발적 유충 구제 활동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각 마을이장님들을 중심으로 집 주변에 방치된 고인 물을 제거해 주길 바란다. 소독의무시설은 소독 방법과 횟수를 철저히 준수하고, 소·돼지·닭·오리·사슴 등 축사 관리자는 자발적 소독으로 모기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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