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풍양농협은 1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평생 지역 농업과 농협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지역 거점 경로당 원로조합원들을 초청해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무병장수 · 건강기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 거점 경로당 원로조합원 초청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이날 행사에 풍양농협에서는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의 참석편의를 위해 행사장까지 차량을 마련해 모신 가운데 따뜻한 떡국을 함께 나누며 명절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웃음과 대화가 이어졌고, 서로의 근황을 묻고 안부를 나누는 훈훈한 모습이 펼쳐졌다.
행사 준비를 위해 풍양농협 여성봉사단체인 고향생각주부모임 풍양분회 임원과 회원 20여명과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식, 수송 까지 힘을 모았으며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 홍셩표 지부장도 행사에 참여해 앞치마를 두르고 손을 보태는 정겨운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송영철 조합장이 직접 떡국 배식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나눔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고 따뜻한 안부와 덕담을 나누면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장이 되었을 뿐 아니라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풍양농협은 그동안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호흡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떡국봉사 역시 송영철 조합장이 강조해온 나눔경영과 섬김경영의 가치를 현장에서 잘 풀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송영철 조합장은 “오늘의 농촌과 농협은 평생 흙을 일구며 지역을 지켜 오신 원로조합원들의 노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과 시간이 곧 우리 농협의 역사”라고 말하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먼저 찾아가고 손 내밀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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