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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위해 인지 특성별 맞춤형 지원 본격화 진단 지표별 지도지침·워크북 개발… 16개교에 전담교사 20명 배치 2026-02-12
안애영 aayego@daum.net

‘2026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경계선 지능 학생의 인지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한다. 단순 진단을 넘어 학생별 강점과 약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 실시한 ‘초등학교 1학년 경계선 지능 진단검사 및 맞춤형 지원’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 지표별 지도 지침과 워크북을 개발했다. 세부 인지 지표에 따른 구체적 지도 방안을 마련해 학생의 학습 특성에 맞춘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도내 22개 시·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2026년에는 초등학교 16교에 경계선 학생 지원 교사 2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학교와 클리닉센터가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학생 개인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 국립목포대와 동신대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심리상담사를 대상으로 ‘2026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개발된 진단·지원 자료의 현장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첫날에는 경계선 지능 진단검사 개요와 시공간·유동추론·처리속도 지표에 따른 지도 지침을 다루고 워크북 활용 실습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언어이해와 작업기억 지표를 중심으로 학생 인지 특성에 맞는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경계선 지능 학생은 적절한 시기에 지원이 이뤄지면 충분히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지원 교사제를 통해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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