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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왕인문화축제 9일간 개최 확정… 벚꽃 맞춰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2026-02-23
강성금 kangske19@naver.com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 포스터[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날,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축제의 주제를 ‘위대한 항해’로 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축제 속에서 왕인박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다양한 매력들을 발굴하며 벚꽃과 함께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영암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내 물가 안정과 질서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그간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온 불법 야시장과 노점상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영암군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현장 점검 체계를 고도화하고, 판매 가격표 게시 의무화 및 적정 가격 준수 여부 상시 모니터링 등 사전 관리와 현장 대응을 병행하여 방문객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저탄소·친환경’ 축제 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서 왕인박사를 주제로 매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영암의 명물인 ‘100리 벚꽃길’과 어우러져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으며, 연분홍빛 꽃물결이 일렁이는 왕벚나무 가로수길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축제 관계자는 “벚꽃축제와 왕인문화축제를 각각의 특성에 맞게 운영해 봄철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로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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