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연주가 직업이 된다” 전남교육청, 장애인 ‘꿈그린오케스트라’ 창단 전남 최초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모델 2026-02-24
안애영 aayego@daum.net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꿈그린오케스트라’ 창단을 축하하며, 단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꿈그린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갖고, 장애학생의 예술적 성장을 학교를 넘어 사회로 연결할 수 있는 문화예술 일자리 모델을 선보였다.


꿈그린오케스트라는 전남교육청 직속으로 운영되며,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예술 역량을 졸업 이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기간제 근로자’ 형태로 직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전남 최초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장애인 고용을 시도한 사례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창단식은 무안 꿈그린오케스트라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단원 위촉과 기념 연주로 진행됐다. 단원과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창단은 특수학교 예술중점교육, 교육지원청 예술교육 거점센터, 교내·외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 등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예술교육을 사회 영역으로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 


학생 시절의 배움이 단절되지 않고 성인기 문화예술 활동과 고용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성장 경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꿈그린오케스트라는 색소폰, 클라리넷, 오보에, 드럼 등 관·타악기 중심의 단원 7명으로 출발하며, 연습과 합주, 공연 준비에 참여한다. 앞으로 정기 연주회와 지역 연계 음악회,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꿈그린오케스트라는 장애학생의 배움이 학교를 넘어 사회적 역할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며 “장애인의 예술 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