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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133개 교실 노하우 담은 ‘2030교실 길라잡이’ 보급 실제 수업 사례 기반 실무 가이드 제시… 학교별 1대1 맞춤형 컨설팅 지원 2026-02-25
안애영 aayego@daum.net

2026. 초등 2030교실 길라잡이 표지(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년간의 초등 ‘2030교실’ 운영 성과와 실무 노하우를 집대성한 가이드북을 현장에 보급한다. 


이번에 제작된 ‘초등 2030교실 길라잡이’는 교사들이 학교별 여건에 맞춰 미래형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자료는 2025학년도에 운영된 133개 교실의 실제 수업 사례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검증된 수업 모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담았다. 교사가 정책 방향을 쉽게 이해하고 학교 실정에 맞는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수업 실제, 디지털 환경 조성, 실무 절차 등을 상세히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길라잡이에는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을 비롯해 지역 연계 프로젝트, 디지털 협업 도구 활용, 실시간 원격 협력수업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식이 소개됐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학생 중심의 탐구와 해결 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함께 제시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자료 보급에 맞춰 지난 24일 교육연수원에서 연찬회를 열고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연찬회에는 실제 2030교실을 운영했던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는 수업 사례와 현장 활용 팁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운영 절차와 준비 사항 등 실무 내용을 직접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운영 교사들을 컨설턴트로 위촉해 학교 현장과 1대1로 매칭하고, 교실 조성부터 수업 운영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이 각자의 교육 철학을 담은 수업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길라잡이는 현장의 과제와 성과를 교사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각급 학교 여건에 최적화된 미래형 수업 모델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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