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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는 조롱, 이완용은 찬양"...3·1절 앞두고 틱톡 논란 2026-02-27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최근 한 틱톡 사용자가 AI로 제작한 '유관순 조롱' 영상이 논란인 가운데 다른 독립운동가들을 조롱하는 게시물도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다"며 "티톡에 올라온 김구 사진에 "얼굴은 이게 뭐냐?, 사람은 맞음?'이라며 조롱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표적인 친일 인사인 이완용 사진에는 "와 포스봐라, 바지에 지릴뻔"이라며 찬양하는 문구를 올렸다.


서 교수는 "유튜브 영상중에 독립운동가들을 모독하는 콘텐츠를 간혹 본 적이 있다"며 "3·1절을 앞두고 이러한 현실이 정말로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주변 법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이런 콘텐츠에 대한 법 처벌은 쉽지가 않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무엇보다 이런 콘텐츠를 발견하게 되면 우리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인해 영상 노출이 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앞으로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한 캠페인도 꾸준히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설명 : 티톡에 올라온 김구 조롱과 이완용 찬양 캡쳐 (출처 : 누리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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