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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복 구매제도 개선 TF 가동 공정위 조사관 참여로 입찰·단가·사후관리 전반 점검 강화 2026-02-27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26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복 구매제도 개선 TF’ 1차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교복 구매 체계 마련에 나서, ‘교복 구매제도 개선 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2015학년도부터 교육부 ‘교복가격 안정화 방안’에 따라 학교장이 교복을 일괄 계약하는 학교주관구매 방식을 시행해 왔다. 


이 제도는 교복 가격 급등 억제와 계약 절차 투명성 확보에 일정 성과를 내었으나, 세부 절차 및 관리 체계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매년 학교주관구매 권고 상한가격 안내와 2025년 도내 교복업체 대상 ‘부당한 공동행위 안내문’ 발송 등으로 관련 문제에 대응하며 이번 TF를 구성했다.


교복 구매제도 개선 TF는 학교별 계약 방식 및 입찰 절차, 품목별 단가 구성과 가격 산정, 업체 선정 공정성 확보, 계약 후 사후관리 체계 개선 등 전반을 종합 점검한다.


특히 이번 TF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이 참여해 입찰 공정성과 경쟁질서 확보 방안을 자문하며, 지난 26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별 지원 현황과 계약 유형, 품목별 단가 전수조사를 진행해 세부 분석에 나선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교복 구매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가격 적정성과 공정한 절차 확립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신뢰할 수 있는 교복 구매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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