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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동계스포츠 육성 결실… 전국동계체전 메달 26개 수확 금 13·은 8·동 5… 83명 출전해 고른 메달 분포 2026-03-02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남 학생선수단이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남 학생선수단이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0개교에서 7개 종목, 83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해 금 13개, 은 8개, 동 5개를 따냈다. 전남 동계 종목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조다은(전남체고)이 4관왕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전 종목에서 기량을 입증했다. 김찬우(화순초)도 4관왕에 올랐고, 이윤주(전남체중)는 3관왕을 기록했다. 전다경·임준범(이상 전남체고), 강다현(여양고)도 각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힘을 보탰다.


스키 프리스타일(모글)에서는 오진서(광양중)와 오연서(광양덕례초) 자매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클럽 중심의 꾸준한 훈련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결과는 사전 준비 과정과도 맞닿아 있다. 전남교육청은 앞서 덕유산리조트와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제24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스키대회’를 열어 39개교 76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 경험을 제공했다. 이 대회는 전국동계체전 대비 전초전 역할을 했다.


또 전남체육중·고 동계 운동부 창단과 안정적 훈련 환경 조성, 학교급 간 연계 육성 체계 마련, 관계 기관 협력 강화 등 정책 지원도 선수층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힘을 보탰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들이 자신과의 경쟁을 이겨내며 한 단계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향후에도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기반으로 동계종목 저변 확대와 학교운동부 전문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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