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4일 전남도의회는 제5기 의정자문위원회 2026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의회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에 발맞춰 통합 이후의 지역 균형발전 전략과 의회의 역할 정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4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구체적인 제도 설계와 정책 대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대성 전남연구원 상생협력단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통합 이후 특정 지역으로의 기능 편중을 막기 위한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확대되는 행정 권한과 재정 규모에 대응하기 위해 의회 내 입법조사 및 정책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전담 전문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농어촌과 도서 지역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균형발전 원칙이 구현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미영 자문위원장은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과 함께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로 인한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형평성 있는 교육 기회 확보 방안이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태균 의장은 “4자 협의체를 통해 주청사 위치와 행정 체계에 대한 원칙을 면밀히 논의하고, 이를 실행 계획으로 구체화해 통합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의정자문위원회의 제언을 적극 반영해 통합 이후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9월 출범한 제5기 전라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활동하며 의정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과 대안 제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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