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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대 전남도의원, 국제 유가 급등 관련 전남도 긴급 대책 촉구 비상대책본부 구성해 농어업·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안정 강화 요구 2026-03-09
안애영 aayego@daum.net

박형대 전남도의원,[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기자]최근 중동 지역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도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9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정학적 위기가 전남 지역경제와 도민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3월 8일 기준 전남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59원으로 3월 1일보다 151원 상승했고, 경유 가격도 같은 기간 254원 오른 1,863원을 기록했다.


박 의원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지역경제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전남은 농수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본격적인 영농철과 조업을 앞둔 상황에서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 상승이 농어민 경영 부담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화물·운수업 종사자와 영세 소상공인은 유류비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을 체감할 수밖에 없으며,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석유화학 산업과 수출기업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채산성 악화와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전라남도는 즉각 ‘유가 급등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구성해 도내 산업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계층과 피해가 큰 산업을 중심으로 민생 안정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피해를 도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해서는 안 된다”며 “유가 상승에 따른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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