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2026년 여수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 모습.(사진제공/여수시)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총 4,3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자립부터 노년기 복지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우선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117억 원을 배정했다. 근속장려금, 주거비 지원,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 실질적인 경제 활동을 돕는 사업을 중심으로 청년의 고용 환경을 개선한다.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혼축하금과 주택 대출이자 지원에는 34억 원이 편성됐다.
임신·출산 및 보육 환경을 위해서는 총 1,962억 원이 투입된다. 난임 시술비 및 임신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긴급 주말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 특히 다자녀 가정에는 자연휴양림 및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확대해 양육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중장년 및 노년층을 위해서는 1,847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은 물론,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건강 관리와 신중년 대상 일자리 매칭을 통해 활기찬 고령 친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안전보험,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 안전 및 교통 복지에 434억 원을 지원한다.
여수시는 이번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통해 결혼과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상세한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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