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남/안애영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청과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2026년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전라남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김태성)에 따르면, 전남도청 소속 정상희(개인단식), 김운진‧박빛나(개인복식)와 순천시청 소속 이하늘‧류태우(개인복식)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년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1일 알려왔다.
이번 대회는 16강 토너먼트로 시작해 패한 선수에게도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는 패자부활전(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남도청 정상희는 개인단식에서 김운진(전남도청)과 황정미(농협은행)를 차례로 꺾고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승자조 결승전에서 이수진(옥천군청)에 패하며 패자조로 밀려났고 이후 이어진 치열한 경쟁속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여자 개인복식에 출전한 전남도청 김운진·박빛나 조도 16강에서 방주은·김민주(문경시청)를 제압한 데 이어 황정미·임진아(농협은행), 지다영·노은지(안성시청)를 차례로 꺾으며 승자조 결승에 진출하는 등 뛰어난 호흡을 선보였다.
다만, 결승에서 엄예진‧김한설(문경시청‧iM뱅크)에 패해 패자조에 합류한 끝에 역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여자 개인복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순천시청 이하늘·류태우 조는 개인복식 16강에서 팀 동료인 추문수·윤지환을 꺾은 데 이어 8강과 4강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최종전에서 패한 이하늘·류태우 조는 패자조를 통해 다시 결승 무대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며 최종 준우승(2위)을 차지, 남자 개인복식의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에 남․여 10명씩 총 20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4월 중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자체 평가전 등을 거쳐 남‧여 각각 5명씩 최종 엔트리가 확정되며, 이들은 오는 9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김태성 전라남도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남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과 투지를 보여주며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전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길 기대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