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인터넷 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오는 14일 배알도수변공원에서 ‘배알도별빛야영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수려한 경관 속에 조성된 이번 야영장은 단순한 캠핑 시설을 넘어 휴양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광양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영장은 카라반 10대를 포함해 총 100면 규모로 기획되었으며, 현재 1단계로 66면의 조성을 마친 상태다. 나머지 34면은 오는 9월까지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샤워장, 개수대, 세족장 등 최신 기초 시설과 함께 커뮤니티센터를 구축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인프라도 풍성하다. 어린이 집라인과 네트체험시설, 바닥분수 등을 마련했으며,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장도 갖췄다. 야영장의 명칭은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 보존된 윤동주 시인의 유고집 정신과 배알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결합해 의미를 더했다.
광양시는 향후 이곳을 기점으로 별빛버스킹, 해변 요가, 어린이 생태체험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의 배알도 섬정원, 섬진강 별빛스카이 등과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지역 특산물 판매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배알도별빛야영장은 섬진강의 자연과 윤동주의 문학적 가치가 공존하는 특별한 휴식 공간”이라며 “관광객들이 광양의 매력을 느끼며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명소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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